우리 한국 사회, 조직체, 개인이 희망하는 이상사회와 목표에 대하여 추상적이고 지리한 접근이 아닌 지극히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사례의 비유, 대중에게 어렴풋이 자리 잡은 설익은 가치관을 깨트리는 날카로운 지적, 방법론의 제시가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하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드러내도 그것이 결코 가볍다고 논하지 못할 것이다. 

잘사는 사회를 거쳐 위대한 사회로 그리고 꿈이 있는 사회를 이루려하는 저자의 처절한 고언과 함축된 비평이 학자적 양심과 학문적 깊이와 어우러져 독자 여러분의 가슴속에 전율을 울릴 것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리더그룹과 개인을 탄생시키고 키워낼 수 있는 교육과 문화 그리고 사회구조에 대한 냉혹한 비판과 반성, 제언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개인과 사회에 자기성찰의 기회를 확실히 제공하고 있는 도서임을 확신한다.

프롤로그  잘사는 사회에서 위대한 사회로
1부  교육은 인간을 만들고 인간은 사회를 만든다.
2부  문화는 인간의 생존방식이며 삶의 양식이다.
3부  사회구조는 인간을 규정하고 그들의 선택을 결정짓는다.
에필로그  Dream Society를 위하여